지난해 포항지역 건설노조의
장기파업으로 포항제철소 출입이 금지된 노조원 57명이
다시 출입할 수 있게 됐습니다.

포스코는 오늘 포항지역 노사의 상생과 화합 차원에서
파업 이후 출입이 금지된 노조원 89명 가운데 57명에 대해
근로자의 날인 내일부터 출입을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출입금지가 해제된 57명은
지난해 건설노조 파업에 비자발적으로 참여한 노조원들로
그동안 포항지역의
노사화합을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해 온 점이 평가를
받았습니다.

포스코의 이번 조치로
지난해 건설노조 파업사태 이후 포항제철소 출입금지 대상자는 구속자와 노조간부 등
32명으로 줄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