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내 밤거리가
한충 밝아질 전망입니다.
구미시가 야간 조명이 아름다운 건물에 전기료를
대신 내주는 조례를 제정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보도에 김태우 기잡니다.
구미 공단에 첨단 업종으로
탈바꿈하고 있지만
도시 미관은 산업발전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구미시내 밤거리는 국내 수출 점유율 10%대를 차지하는
화려한 수출 도시 이미지와는
동떨어져 있습니다.
이에따라 구미시는 대형건물과 교량 공원 분수에 우선적으로
조명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구미시는 상업용 건물에 대해서는 전기료와 사업비를
보조해줄 수 있는 조례를
조만간 제정할 방침입니다.
[인터뷰]김상기
-구미시
도시 디자인 기획단 팀장
구미시는 또 오는 7월 조직개편때 도시디자인과를 신설해
도시 전체를 밝게 리모델링하는 사업을 연차적으로 전개해나갈 방침입니다.
구미시는 천만그루나무심기운동을 도시디자인사업과 연계해
수년내에 쾌적한 도시로 탈바꿈 시킬 계획입니다.
구미시가 삭막한 공단 도시란
이미지를 벗고 첨단 공단에
걸맞는 아름다운 도시로
탈 바꿈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TBC 김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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