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 유망축제인
문경 한국전통찻사발축제가
오늘 막을 올립니다.
지난해보다 5만 명 늘어난
관광객 50만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승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올해로 9년 째를 맞은
한국전통찻사발축제가 오늘부터
9일 동안 문경도자기전시관
일대에서 펼쳐집니다.
다시피는 천년의 불꽃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에는 전국도예명장
특별전과 전통도자기명품전,
그리고 영국과 일본 등 해외
8개국이 참가하는 찻사발
국제교류전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됩니다.
(브리지) 이제까지는 전시와
판매가 행사의 주를 이뤘지만
올해는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가 크게 늘었습니다.
각종 전시회에 밀려 보조행사에
머물던 도자기빚기 체험을
행사장 정면에 확대 배치해
시민참여 마당으로 꾸몄고
도자기를 상징하는 흙과 불,
그리고 물의 이미지를 알리려
물놀이 코너도 신설했습니다.
(김정옥/찻사발축제추진위원장)
행사장에는 문경을 대표하는
무형문화재인 유기장과 한지,
자수장 등이 참가하는
전통민속체험관도 운영합니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이밖에도
여러 공연단체가 참여하는
주.야간 특별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전통찻사발의
본고장이자 관광도시로 변신하고
있는 문경의 도시 이미지를
안팎에 알리기로 했습니다.
TBC 이승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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