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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범여권 움직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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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07년 04월 28일

4.25 재보궐 선거가
한나라당 참패로 끝나면서
범여권 움직임이 빠르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다음주부터 범여권으로 분류되는
대선주자들이 잇따라 지역을
찾아 본격적인 세결집에
나섭니다.

김용우 기잡니다.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
지역구에서 무소속
서중현 후보가 한나라당 후보를
제치는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무소속 돌풍은 그동안
대구 경북을 텃밭으로 간주하며
안주해 온 한나라당에
일격을 가했습니다.

이처럼 4.25 재보궐 선거에서
무소속의 약진으로 범여권
움직임에 가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비한나라당 세결집을 이뤄내면
올 연말 대선에서 승산이
충분하다는게 지역 열린우리당의 시각입니다.

열린우리당은 다음달
이해찬, 한명숙 전 총리 방문에 맞춰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평화개혁세력 대통합에
주력한다는 계획입니다.

성철수/열린우리당 경북도당
사무처장
"범여권 잠재 후보 방문,
참여정부 성과 집중 홍보 계획"

국민중심당을 탈당한
신국환 의원은 다음주초
김한길 의원 중심의 신당 모임과 함께 중도개혁통합신당 경북도당 창당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규합에 나섭니다.

손학규 전 경기지사도
다음달 2일 한나라당 탈당 이후
처음으로 대구를 찾아
민심 탐방을 하고 천정배 의원은
다음달 9일 민생과 지역 혁신을 위한 대구경북 네트워크
창립대회를 갖고 지지세 결집에 나섭니다.

클로징> 4.25 재보선 이후
범여권 통합 논의가 활발해지면서 지역 정치권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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