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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6-오사카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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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팀 박석현

2007년 04월 28일

오사카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준비 상황을 짚어 보는
기획취재 마지막 순섭니다.

아름다운 도시경관과 함께
뛰어난 시민의식등 잘 준비된
유무형의 도시 관광 인프라가
국제행사를 자신 있게
치를 수 있는 큰 자산이
되고 있습니다.

박석현기잡니다.

물의 도시 오사카.

도심 한 가운데로 강이 흐르고
숲 뒤로는 미즈노와 도레이를
비롯한 세계적인 기업들의
본사들이 스카이 라인을
이루고 있습니다.

일방 통행방식으로 된
간선도로와 거미줄처럼 짜여진
지하철 노선은 러시아워 때의
교통 흐름까지도 물 흐르듯
순조롭게 만듭니다.

오사카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오사카 성과 대구 동성로와 같은 난바 등에는 벌써부터 한국의
초중고생들의 수학여행지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경주와 같은 세계적 문화유산이
있는 교토는 신간센으로
15분 거리, 나라도
반값 할인에 들어간 택시를
이용하면 금방입니다.

택시기사 인터뷰

산만하지 않고
깔끔하게 정비된 간판들은
국제 도시에 걸맞는
도심 이미지로 다가옵니다.

또한 일본인 특유의 친절함과
질서 의식은 국제대회를 위해
더 이상의 계도가
필요 없는 부분입니다.

국가의 지원이나
대대적인 캠페인 없이도
대회를 치르는 오사카의 힘은
바로 이같은 유무형의
인프라에서부터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오사카에서 TBC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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