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안강 찰토마토가
전국 최고의 맛으로
농산물 개방에 대응하며
10년째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공동 기금을 조성해
기술 개발에 투자하는 등
품질로 맞서 왔기 때문입니다
보도에 김영봉기잡니다
경주시 안강읍 토마토 재배단지
하우스에는 토마토가
싱그럽게 열렸고
여기 저기서 수확이 한창입니다
안강 토마토는
단맛이 풍부하고 단단해
10여년 전부터 <찰토마토>라는 이름으로 전국 최고의
품질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정육-경주 안강 산대5리]
작목회원들이 공동기금을 조성해 영농 기술과 상품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스탠딩]수확된 토마토는
전량 공동 선별장으로 옮겨져
품질 검사를 거치게 됩니다
선별장에서는 크기에 따라
토마토를 선별한 뒤
자동으로 규격 상자로 포장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으로
대부분 출하됩니다
[이열우-안강 토마토 작목회장]
가격은 10킬로그램 한 상자에
2만 5천원에서 2만 6천원으로
다른 지방 토마토보다
4-5천원 정도 비쌉니다
재배 규모는 30헥타르에
50여 농가로 모두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올해는 2300여톤을 생산해
45억원의 판매액을 예상하고
있지만 일손이 달리면서
재배 면적은 갈수록 줄고 있습니다
작목회는 오늘 읍민회관에서
토마토 축제를 열어
안강 토마토의 우수성을 알리고
재배 의욕을 북돋을 계획입니다
TBC 김영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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