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가장이 부인과 딸을
살해한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오늘 오전 6시쯤
영천시 화룡동 모 여고 뒷산에서 68살 이모씨가 나무에
목을 매 숨진채 발견된 데 이어
이씨 집에서 34살된 딸과
부인 59살 허모씨가
목이 졸려 숨진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씨가
정신지체 장애자인 딸의
장래 문제를 놓고
부인과 다퉜다는 말과
거실에서 유서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이씨가 이들을 살해한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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