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농산물 품질관리원은
중국산 양념 고춧가루에
국산 고춧가루를 섞어
국산으로 속여 판 혐의로
영천시 고경면 모 종합식품 대표 39살 손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손씨는 지난 2005년부터
영천시 고경면에
무허가 방앗간을 차려놓고
52톤의 중국산 양념 고춧가루에
국산 고춧가루를 섞어 팔아
1억 6천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북 농산물 품질관리원은
또 중국산 마늘 51톤을
국산 깐 마늘로 속여 유통시킨 혐의로 대구시 매천동
35살 진모씨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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