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건강/노인요양보험

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7년 04월 27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내년 7월부터 중풍이나
치매등으로 고통받는 노인들에게
목욕,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 장기요양
보험제도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당장 다음달부터는
대구 남구지역에서 시범사업이 본격화됩니다 박철희 기잡니다.

노인장기요양 보험제도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노인문제를 개인이 아닌 사회가 분담하는
차원에서 마련됐습니다

(cg)대상자는 치매나 중풍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65살 이상
노인이나 노인성 질환자 가운데 건강보험공단의 심사에서
중증판정을 받은 이들입니다

(cg)집에서 요양보호사와
간호사로부터 식사와 목욕,
간호 서비스 등을 받거나
전문요양시설에 장기 입소해
요양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지원인력이나 시설이 부족할때는 가족에게 현금이 지원됩니다

인터뷰 - 건강공단 대구지부장
본인 가족 삶의 질 향상 기대

다만 대상자 본인이 수발비용의
15에서 20%를 내야 하고
기초생활 수급권자는 무료,
일정기준 이하의 저소득층은
본인 부담금의 절반만 내면
됩니다

나머지 수발비용은 국가예산과 일반국민이 내는 보험료로
충당하는데 보험료는
건강보험료와 통합징수됩니다

내년 7월 전국 실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안동에서는
2005년부터 시범사업이
진행중이고 대구 남구는
다음달부터 시작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남부지사는 남구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신청을 받아
등급심사를 벌인뒤 7월1일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tbc 박철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