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아트피아가
다음달 개관을 알리는
공연을 한 달 동안 이어갑니다.
클래식과 연극, 가요 등
다채로운 공연들이
매일이다시피 열리게 됩니다.
최현정 기잡니다.
지역 최고의 공연장을
자부하는 수성 아트피아는
다음달 1일부터 한달 동안
화려한 개관 축제를 엽니다.
그 첫 무대로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의 무대가
대극장 용지홀에서 마련됩니다.
조수미는 최근 자신의 공연과
다른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오케스트라 외에 합창단도
추가하는 등 섬세한 연주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조영준/조수미 매니저
다음날인 2일엔
프라임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대구 출신의 젊은 피아니스트
이은주가 함께 무대를 꾸밉니다.
또 가족 뮤지컬 반쪽이전과
소리꾼 장사익, 가요계의 거목
패티김이 가정의 달을
풍성하게 채워줍니다.
국립 오페라단의 웰빙 콘서트와 연극 '한 여름 밤의 꿈'으로
이어지는 축제의 분위기는
러시아 내셔널 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백혜선의 협연에서 최고조에 이르게 됩니다.
소공연장에서도 현악 4중주와
피아노, 클래식 기타 연주 등이 마련돼 굵직한 공연들과
조화를 이루게 됩니다.
BRG. "이번에 펼쳐지는 공연들은
관객들이 꼭 보고 들어야
할 것들로 다양하게 구성돼
수성 아트피아가 앞으로
어떤 공연장으로 자리 잡을지를 미리 보여 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INT-김성열(수성 아트피아 관장)
한 달 동안 19개의 공연이
쉼 없이 이어지는 수성
아트피아에서 지역민들은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채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TBC 최현정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