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오사카5-스타선수 육성시급

정치경제팀 박석현

2007년 04월 27일

오사카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해 보는
기획취재 순섭니다.

오사카시는 대회일이
가까워 오지만 분위기가
뜨지 않자 스타 선수들을
내세워 바람 일으키기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일본 오사카 시청에
일본 육상 스타들의 모습이 담긴
대형 사진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의 보도사진전을
겸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일본의 해머 던지기 영웅
무로후시 고지와
여자 육상 스타 다카하시
나오코 등 역대 육상스타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브릿지) 대회조직위원회가
관중을 모으기 위해 가장
신경을 써고 있는 부분은
무엇보다 국내 스타 선수
띄우깁니다.

우리와 비교해 일본
오사카시는 해마다
국제여자육상대회를 개최하고
있고 마라톤에서는 두터운
선수층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러시아의
이신바예바나 중국 류시앙과
같은 스타가 온다는 것은
그나마 오사카시로서도
다행입니다.

특히 제3회 동경대회 때
칼 루이스 출전은 침체된 대회 분위기를 반전 시킨
원동력이었습니다.

햄미/ 히로마사 인터뷰

오사카 대회조직위는
일본 육상스타선수단을 구성해
각 학교별로 돌며
대회 관전을 독려할 예정입니다.

일본에 비해 육상
스타선수가 거의 없는
우리나라로서는 스타 선수
발굴과 육성을 위한
국가 차원의 장기 계획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TBC박석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