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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공원에 세워둔 승용차 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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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02년 09월 11일

대구 동부경찰서는
공원에 세워둔 승용차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털어온
혐의로 택시기사 46살
장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안씨는 6월 18일
대구시 효목1동 동촌 유원지에 세워둔 47살 안모씨의 승용차에서 천만원 상당의
골프채 2세트를 훔친 것을 비롯해 지금까지 주차중인 승용차에서 12차례
2천5백만원 어치의 금품을 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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