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4,25 재보궐 선거는
한나라당의 텃밭인
대구 경북에서 마저도
한나라당의 참패로
막을 내렸습니다.
여)민심이 무섭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케 한
선거였는데요 먼저
이번 재보궐 선거 결과를
김용우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연말 대통령 선거를 향해
바쁜 걸음을 하던 한나라당이
발목을 잡혔습니다.
이번 재보궐선거가 실시된
대구 경북 10개 선거구 가운데
겨우 3곳을 건지는데
그쳤습니다.
그것도 무투표 당선자를 낸
두 곳을 빼면 고작 기초의원
한 자리만 따내
지역 투표 사상 유례가 없는
참패로 기록됐습니다.
특히 봉화군수 선거에서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잇따른
지원 유세에도 불구하고
무소속 엄태항 후보가
41.9%의 득표를 해 35.9%를
얻은 한나라당 우종철 후보를
누르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엄태항/봉화군수 당선자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 지역구인 대구 서구 제 2선거구에서는
무소속 서중현 후보가 69.3%의
득표율로 29% 득표에 그친
한나라당 박주영 후보를
압도적 표차로 누르고
시의원에 당선됐습니다.
이밖에 기초의원 선거에서도
무소속 돌풍이 거셌습니다.
CG1
대구 수성구 나 선거구와
청도 가선거구, 영주 가선거구
영천 라 선거구 포항 다 선거구
에서는 무소속 후보가
당선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CG2
한나라당은 남구 가 선거구만
당선자를 냈고
경산 다선거구와
성주 다선거구는
무투표 당선됐습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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