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서중현 8전9기

사회부 이지원
wonylee@tbc.co.kr
2007년 04월 26일

이번 재보궐 선거
당선자 가운데는 19년만에
당선의 기쁨을 안은
8전9기의 주인공이 있습니다.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
지역구에서 파란을 일으킨
서중현 대구시의원 당선자의
오뚝이 인생을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난 88년 13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면서
정치에 입문한 서중현 당선자

그 후 국회의원 선거에 5번
구청장 선거에 3번 출마하며
줄줄이 고배를 마셨습니다.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와는
92년 이후 4차례 연속
표대결을 벌였고
지난 5,31 지방선거에는
서구청장 후보로 출마해
43%를 득표했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인터뷰-서중현
대구시의원 당선자
정말힘들고 가족에게 미안하고..

8차례의 고배에도 출마의 뜻을
꺾지 않았던 원동력은 묵묵하게
서당선자를 지지해 준
서구 주민들의 성원이었습니다.

통일문제를 진지하게 다뤄
보겠다던 서당선자의
정치입문 동기는 서구발전에
전력하겠다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인터뷰-서중현
대구시의원 당선자

서구 주민들은 19년만에
정치 입문의 뜻을 이룬
서당선자의 오뚝이 집념이
낙후된 서구를 새롭게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TBC 이지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