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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대구FC 연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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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7년 04월 26일

최근 잘나가던 프로축구 대구FC가 어젯밤 열린 삼성 하우젠컵대회 홈경기에서 인천에 덜미를
잡히며 연승행진을 마감했습니다

하지만 득점기계 루이지뉴는
4경기 연속골을 기록했습니다


박철희 기자의 보돕니다



교체선수 부족으로 올시즌
전경기에 나선 대구FC의
3명의 수비진,

어제는 지친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구성 - 실점장면

수비진은 발빠른 상대 공격수에 잇따라 뚫리며 맥없이 무너졌고
공격과 미드필드진도 인천의 강한 압박과 거친 플레이에 말려 날카로움이 실종됐습니다

방승환과 박재현에게 잇따라 골을 내주며 전반을 0대2로 마친 FC는 후반 들어 어이없는 실수로 세번째 골을 헌납했습니다

구성 - 루이지뉴 골

후반 27분 루이지뉴가 코너킥을 시즌 11호골로 연결해 추격의 불씨를 당기는가 했지만 1분뒤 드라간에게 중거리포를 허용해 다시 석점차로 벌어졌습니다

대구FC는 이근호가 후반 31분
두번째 골을 터뜨리며 역전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3분뒤 루이지뉴의
결정적인 슛이 크로스바를 넘었고 장남석의 슛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오는 불운도 이어졌습니다

최종 스코어는 2대4, 변병주 감독은 후반에는 공격수만 4명을 두는 초강수로 맞섰지만 결국
무위로 끝났습니다

인터뷰 - 변병주 감독

대구FC는 어제 패배로 삼성 하우젠컵 A조 1위 자리를 인천에 내주고 2위로 떨어졌습니다

또 이달 들어 4승2무 끝에 첫패배를 기록했고 홈경기 연승 행진도 4경기에서 마감했습니다

특히 올시즌 인천에만 3전
전패를 기록하며 지독한 인천
징크스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리그 득점 1위 루이지뉴는 4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올시즌 13경기에서 11골을 넣는
놀라운 득점행진을 계속했습니다
TBC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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