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법의 존엄성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의 날입니다.
어제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에서는 어린이들에게
법과 법원을 소개하는
어린이 모의 법정이 열려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성원기자의 보돕니다.
법정에 어린이 법관들이
들어오면서 친구를 때리고
돈을 뺏은 혐의로 기소된
사건의 재판이 시작됩니다.
검사와 변호인의 날카로운
공방이 이어지고
마침내 재판관의 판결이
내려집니다.
SYNC. (주심 판결...)
판사와의 대화 시간에는
그동안 법원에 대해 궁금했던
질문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SYNC.( 3.4초 짜리 3개)
난생 처음 법원을 방문하고
모의 재판까지 한 학생들은
법원을 보는 눈이 달라졌습니다
이도경/포항 월포 초등 6년
(..재판장 노고 알아..)
황슬기/포항 월포 초등 5년
(..TV 볼때와 달라...)
이번 행사는 법의 날을 맞아
국민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려는 노력의 하나로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기획
됐습니다.
김 찬돈/대구지법 포항지원장
(..국민 신뢰 쌓는 계기...)
대구지법 포항지원은
학생들의 반응이 좋자
어린이 모의 법정을
올 연말까지 매주 화요일에
열기로 했습니다.
TBC 이 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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