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생들의
여름철 교복 구입 시기가
다가오는데 학부모에게
조금은 반가운 소식입니다.
공동구매 학교가 늘면서
대기업 브랜드들도 어쩔 수 없이
가격을 내리고 있다고 합니다
손바닥 경제, 이혁동 기잡니다
대구시내에 있는 한 교복
맞춤 매장입니다
중고등학생을 둔
학부모들이 여름철 교복
공동구매를 위해
제품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한벌 공동구매 가격은
아래 위 한벌에
4만 5천원에서 4만 8천원선,
개별로 맞추면
5만 5천원정도 합니다
조인자/ 학부모
교복가격 거품 논란이
확산되면서 학부모들 사이에
교복 공동구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신학기 동복을
공동구매한 학교가
16곳이었지만 하복을
공동구매 했거나 추진하고 있는 학교는 이보다 훨씬 많은
40곳이나 됩니다
지역 업체들로 구성된
학생복 연합회도 교복공동구매가
확산되면 매출확대와 고용창출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합니다
김성규/학생복연합회 업체 대표
교복 공동구매가 확산되자
대기업 브랜드들도
어쩔수 없이
가격을 내리고 있습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대기업 브랜드의 여름철 가격은
8~9만원선 이었지만
올해는 6~7만원대로 낮췄습니다
교복 공동구매가 교복시장에
가격인하 바람을 일으키며
거품을 빼내고 있습니다.
tbc이혁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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