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5 재.보궐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지만
유권자들의 관심이 아직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투표율 높이기에 비상이 걸린
봉화군수 재선거전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이승익 기잡니다.
어깨 띠를 두른 투표홍보
도우미들이 거리로 나섰습니다.
만나는 사람들마다 전단과
선물을 나눠주며 투표참가를
독려합니다.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면
집중 홍보대상입니다.
선거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10개 조 20여 명이 지난주부터
이처럼 동네를 누비고 있습니다.
(조상득/재.보선 홍보도우미)
곳곳에 걸어놓은 현수막과
더불어 가두방송도 빠질 수
없습니다.
재선거 기권을 막기위해
홍보차량이 음성안내 방송을
내보내며 하루종일 거리를
누비고 있습니다.
(브리지)투표율 하락이 우려되는
것은 일손이 달리는 농사철이
다가온데다 지난 선거후유증에
따른 정치불신이 여전히 가시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는
주요 기관.단체에 투표당일
근무시간을 탄력운용해 주도록
협조공문을 보낸데 이어
유권자들을 실어나를 승합차까지
준비하는 등 투표율 높이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강일호/봉화군선관위 사무과장)
봉화의 지난 5.31 지방선거
투표율은 75.5%를 기록했습니다.
각 후보들도 투표율이
당락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득실을 따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번 재선거에서는 투표율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tbc 이승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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