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해양수산청은 오늘
구룡포 앞바다에서 채취한
자연산 진주담치에서
허용기준치를 넘는
마비성 독소가 검출됐다고
밝히고 이 일대에서
조개류 채취를 금지했습니다.
마비성 패류독소는 홍합과 굴
그리고 바지락 등 패류가
유독한 플랑크톤을 섭취해
독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중독되면 마비증세가 나타나고 심할 경우 호흡마비로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구룡포 앞바다는 작년 5월에도 보름동안 패류채취 금지해역으로 지정됐었는데 올해는 수온이
예년보다 2-3℃ 높아 검출시기가 20일 가량 앞당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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