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경북지역의
화재발생 건수는 줄었지만 인명과 재산피해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1,581건으로
지난해보다 4% 줄었지만 인명피해는 171명으로
61% 늘었고 재산피해도
97억 8천만원으로
16% 증가했습니다.
불이 난 곳은 주택과 아파트가 전체의 30%, 차량 19%,
공장 9% 등이었고 원인은
전기와 담배불이 40%로
가장 많았습니다.
경상북도는 겨울철을 앞두고 주택과 음식점 화재가 지난해보다 늘고 있는 추세라며 예방에 힘쓰도록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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