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왕실의 퐁속이었던
왕자태 봉안 의식이 오늘
경복궁에서 처음 재현됩니다
성주군은 성주가 왕자태실의
고장임을 알리고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재현
의식을 갖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영봉 기잡니다
화강암으로 만든 태실들이
앞뒤로 가지런히 놓여 있습니다
성주 세종대왕자태실에
있는 것들로 세조를 비롯한
세종대왕의 왕자 17명과
손자인 단종의 태실 19기입니다
[CG]태실은 기단석을 기준으로
지하에는 토석과 지대석을 놓고 배수구를 만든 뒤 태를 보관했습니다
[CG]지상으로는 중동석과
개첨석을 얹고 연꽃이 새겨진
반원 모양의 뚜껑을 덮었습니다
왕자 태실이 한 곳에 많이
있는 곳은 성주가 유일합니다
주변이 산으로 둘러 쌓여 외풍이 없고 반구형으로 생겨 태실의
길지로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성주군은 생명 탄생과 인권
존중 그리고 왕권을 상징하는
왕자태 봉안 의식을 재현해 문화
콘텐츠로 개발할 예정입니다
[박재범-성주군 관광문화재담당]
=00;10;35;22-00;10;47;14
오늘 경복궁에서 있을 봉안
의식에서는 태를 씻어 안치하고 담당 관리 즉 안태사를
임명한 뒤 태를 묻을 곳으로
출발하는 과정을 재현합니다
[스탠딩]성 밖 숲에서는
태를 땅에 묻는 우리 민족의
독특한 의례의 하나인
장태의식이 거행될 예정입니다
28일에 거행될 장태의식에
앞서 성주에서는 안태사 일행
영접과 행렬도 재현됩니다
성주 참외축제 기간에 펼쳐질
장태의식 재현 등에는 군민
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입니다다
TBC 김영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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