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월-아)왕자태 봉안의식 재현
공유하기
사회문화팀 김영봉

2007년 04월 23일

조선 왕실의 퐁속이었던
왕자태 봉안 의식이 오늘
경복궁에서 처음 재현됩니다

성주군은 성주가 왕자태실의
고장임을 알리고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재현
의식을 갖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영봉 기잡니다



화강암으로 만든 태실들이
앞뒤로 가지런히 놓여 있습니다

성주 세종대왕자태실에
있는 것들로 세조를 비롯한
세종대왕의 왕자 17명과
손자인 단종의 태실 19기입니다

[CG]태실은 기단석을 기준으로
지하에는 토석과 지대석을 놓고 배수구를 만든 뒤 태를 보관했습니다

[CG]지상으로는 중동석과
개첨석을 얹고 연꽃이 새겨진
반원 모양의 뚜껑을 덮었습니다

왕자 태실이 한 곳에 많이
있는 곳은 성주가 유일합니다

주변이 산으로 둘러 쌓여 외풍이 없고 반구형으로 생겨 태실의
길지로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성주군은 생명 탄생과 인권
존중 그리고 왕권을 상징하는
왕자태 봉안 의식을 재현해 문화
콘텐츠로 개발할 예정입니다

[박재범-성주군 관광문화재담당]
=00;10;35;22-00;10;47;14

오늘 경복궁에서 있을 봉안
의식에서는 태를 씻어 안치하고 담당 관리 즉 안태사를
임명한 뒤 태를 묻을 곳으로
출발하는 과정을 재현합니다

[스탠딩]성 밖 숲에서는
태를 땅에 묻는 우리 민족의
독특한 의례의 하나인
장태의식이 거행될 예정입니다

28일에 거행될 장태의식에
앞서 성주에서는 안태사 일행
영접과 행렬도 재현됩니다

성주 참외축제 기간에 펼쳐질
장태의식 재현 등에는 군민
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입니다다

TBC 김영봉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