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C는 세탁소 건조 회수기의
위험성에 대해 집중 보도해
드렸습니다
안전과 성능이 검증되지 않은
회수기 설치를 의무화한
관련 법규의 개정을 요구하는
세탁업자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적입니다. 권준범 기잡니다.
대구 수성구에서 영업중인
세탁소 3백여곳이 낸 집단
서명섭니다.
회수기 설치를 의무화 한
법규정을 개정하지 않으면
집단 행동에 나서겠다는
내용입니다.
폭발 위험이 있는 회수기의
안전 기준조차 마련돼 있지
않아 세탁업자들의 불신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씽크 세탁업자>
"모형만 하나 갔다놓자는 말도
많이 나와요...단속이 안되니까"
당장 다음달부터 회수기
설치에 대한 단속이 단계적으로
이뤄질 예정인데 설치한
세탁소는 대구지역 2천여 곳
가운데 30곳에 불과합니다.
신규업소는 지난 2월부터
회수기를 반드시 설치해야 하는데도 외면하고 있습니다.
세탁소 건조 회수기의 안전과
성능에 대한 제대로 된
법적 기준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러다보니 단속을 해야 할
지자체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눈치만 보고 있습니다
<전화 위생과 관계자>
"바로 단속하지 못한다..여러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으니까"
세탁소 건조 회수기 설치와
관련 법규가 현실적인 방향으로 개선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tbc 권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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