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구의 환경 문제를 생각하고
해결 방법을 모색해 보는
지구의 날 입니다.
지구의 날을 맞아
대구 중앙로 일대에서는
기후를 보호하자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돕니다.
매연과 소음으로 가득찼던
도로를 시민들이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달립니다.
화석 연료를 쓰지 않는
자전거 등을 교통 수단으로 삼고 보행자 중심의 교통 문화를
만들자는 행사는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배태용--대구시 동인동]
"평소 차량 위협 많지만 오늘은 괜찮고.."
지구의 날인 오늘
대구 중앙로 일대에서는
환경운동연합 등 50여개 단체가 기후를 보호하자라는 주제로
<지구를 위한 차 없는 거리
대구시민 생명 축제>를
열었습니다.
생명 축제는 개회식과
녹색대행진 그리고
다양한 체험,전시 행사와
힙합공연 등이 펼쳐졌습니다.
[안재홍-대구녹색소비자연대
사무국장]
"지구 환경 문제 공감하고
생활을 바꿀 수 있는 계기.."
특히 지구의 평균 기온 상승으로 극지방의 얼음이 녹아
펭귄과 북극곰이 살 수 없게
되는 상황을 얼음 조각을 통해 표현해 시민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또 시민들은 태양광을 이용한
갖가지 제품을 직접 보고
천연 세제를 만들어보는 체험을 통해 환경 문제를 되짚어 봤습니다.
[서성숙--대구시 복현동]
"생각은 있었지만 막상 알지
못했는데 요번에 알게돼서.."
지구의 날은 일년에 한번 뿐이지만 급격한 기후 변화를 막고
환경을 생각하는 작은 실천의
출발점이 됐습니다.
tbc이종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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