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풍산읍 마애리에서
약 4만년 전에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후기 구석기시대 유물이
대량으로 나와 낙동강 일대
고인류 생활상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될 전망입니다.
경상북도 문화재연구원은
오늘 유적발굴 현장에서
지도위원회를 열어 지난해
11월부터 이 지역에 대한
발굴조사를 벌인 결과
뾰족찍개와 주먹도끼 등 모두
230여 점의 후기 구석기시대
유물을 출토했다고 밝혔습니다.
안동에서 구석기시대 유물이
나온 것은 처음으로 학계에서는
지난 2002년 상주에서 발굴한
신상리 유적과 대비할 수 있는
중요한 연구자료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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