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유권자들에게 부과된 과태료를 대납해 준 혐의로
모 정당 관계자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지난달 하순
시의원 후보로부터
명절 선물세트를 받은
당직자 18명 가운데 12명에게
부과된 과태료 3천540만원을
대신 내주고 다른 1명의
과태료 90만원도 대납해주겠다고 약속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관계자는 과태료 대납 사실은 시인했지만 공모 여부에 대해선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