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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북부권 물류중심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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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익

2007년 04월 20일

안동이 경북북부 지역의
물류거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올 연말 완공 예정인
안동종합유통단지에는
분양이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입주의사를 밝히는
업체가 이어진다고 합니다.

이승익 기자가 전합니다.


안동 풍산읍에 조성되고 있는
종합유통단지 공사현장입니다.

지난해 3월 착공해
터 닦기와 진입도로,
하수시설 등 기반공사를
거의 마무리해 시원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브리지) 안동종합유통단지
조성공사는 현재 6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어 이르면 이달 하순
또는 다음달 초순쯤 분양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약 5만 평의 유통단지에는
화물터미널과 집배송창고,
각종 도소매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인데 이미 40여개 업체가
입주 의향을 보이고 있어
분양전망도 밝습니다.

중앙고속도로 등 교통여건이
좋아 경북은 물론 강원과
충청권까지 넘볼 수 있고
북부권 최대인 농산물도매시장도
바로 옆에 있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배만섭/안동시 교통시설담당)

여기에 우수한약지원시설과
고추종합 유통단지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어서 안동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특산물 판로확보도 용이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안동시는 유통단지가 가동되면
한해 200억 원의 물류비 절감과
더불어 1,500명의 신규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보고 입주기업에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TBC 이승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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