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휴대 전화 문자 서비스를
민원처리에 활용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자치단체의 눈에 띄는
행정서비스를
김태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인터넷 민원 전담 공무원이
시시각각으로 접수되는 민원을 해당 부서 담당 공무원에게
휴대전화 문자로 알려줍니다.
메세지를 받은 담당 공무원은
민원 내용을 열람하고
곧바로 접수 사실을 인터넷에
올립니다.
[인터뷰] 문자 수신 공무원
-휴대전화에 문자오면
먼저 민원 게시판을 열어보고
다시 근무합니다-
민원내용을 확인하면
담당 공무원은 48시간이내에
처리과정이나 결과를
민원인에게 통보해야 합니다.
이같은 민원 서비스개선에
시민들은 대체로 만족해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금옥
김천시 지좌동
-전에는 민원 제기하면 답변 늦었는데 지금은 빨라져서 좋습니다.-
김천시는 불과 몇 달전까지만
해도 인터넷으로 민원을 제기하면 절반이상은 아예 답변 조차
하지 않아 시민들의 불만이
높았습니다.
[인터뷰]신순식
김천시 정보기확팀장
-지난해는 답변율 40%로 낮았고 답변을 하더라도 평균 6일이상
기간이 소요됐습니다-
하지만 지난 3월부터 휴대전화 문자 서비스를 민원처리에
활용하면서
사정은 달라졌습니다.
답변율은 100%에 이르고
답변 시간도 48시간 이내로
앞당겼습니다.
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한 도시의 시민 불만을
잠재우고 있습니다.
TBC 김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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