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폐장 유치지역 지원 사업
규모를 놓고 산자부와
경주시가 엇갈린 발표를 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경주시는 어제 서울
세종로 중앙청사에서 열린
'유치지역 지원위원회'에서
경주시가 요청한 사업 가운데
정부가 62건에 4조5천623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산자부는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경주시가
요청한 사업 가운데 55건을
지원사업으로 확정했다고
발표해 차이를 보였으며
지원금액은 아예 밝히지도
않았습니다.

산자부 관계자는 "경주시가
자체적으로 요청한 금액을
기준으로 자료를 내고 있는데
관계부처 검토 결과 사업금액이 조정되거나 대부분 미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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