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 조기공급 촉구
시민운동이 북부권 시.군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안동에 이어서
올들어서는 문경과 상주,
예천까지 천연가스 유치대열에
뛰어들었습니다.
이승익 기자의 보돕니다.
문경 중심가인 점촌네거리에서
서명운동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도시가스 혜택에서 소외돼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은 물론
지역산업 활성화에 지장이
있다며 천연가스 조기공급을
촉구하기 위한 자리입니다.
지난해 안동에서 점화된
LNG 유치운동에 문경, 상주,
예천도 동참하면서 이달 말까지
20만 명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유승/문경시 지역경제과장)
서명운동이 시작되자
시민.사회단체들도 동참해
전단을 돌리는 등 공감대
확산에 힘쓰고 있습니다.
(브리지) 이들 시.군은
서명운동에 이어서 다음달에는
산업자원부와 가스공사를
방문해 LNG 조기공급을
다시 한번 촉구할 계획입니다.
도시가스 공급이 이뤄지면
한 가구가 1년에 연료비
40만 원을 줄일 수 있어
4개 시.군을 더하면 모두
400억 원이 절감됩니다.
이 때문에 LPG를 사용하면서
여러가지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은 하루 빨리
도시가스 공급이 이뤄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신호자/문경시 점촌1동)
북부권 4개 시.군은 도시가스
공급은 균형발전 뿐만 아니라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우수기업
유치에 필수조건으로 보고
각 정당이 대선공약으로 채택하도록 촉구하고 있습니다.
tbc 이승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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