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폐장을 유치한 경주시에 대한
정부의 지원규모가 확정되면서
경주시의회와 시민단체 등이
크게 환영했습니다.
또 이번 정부 지원을
경주발전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성원기자의 보돕니다.
경주시민들은 정부에 요구한
118개 사업 모두가
받아들여 지지 않은데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그러나 전체의 절반이 넘는
62개 사업이 채택돼
다행이라는 반응입니다.
정부의 지원의지가 약해지자
범 시민 대책위를 만들어
정부를 압박했던 경주시의회는
결과가 좋게 나와 시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최 학철/ 경주시의회 의장
(..시민과 함께 노력하자..)
방폐장 유치를 위해 노력하다
정부의 지원이 줄어들자
강력히 항의했던 시민단체들은
이제부터 방폐장 유치효과를
극대화 하기위한 노력을
기울일 때라고 밝혔습니다.
이 상기/경주경실련 핵 정책
연구소장
(...정부 감시하고 .....)
시민들은 경주시의 1년 예산
5천억원의 5배가 넘는
국가 예산지원이 예정된 만큼
경주를 획기적으로 바꾸는
계기로 삼자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시민들은
결정된 지원사업을
정부가 신속하게 실천하는 등
충실하게 약속을 이행해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지원이 시급한
양성자 가속기 사업지원을
경주시와 과학 기술부가 만든
별도기구에서 논의하기로 미뤄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TBC 이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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