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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부적격당첨자 전면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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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팀 송태섭

2007년 04월 18일

지난 2003년부터 3년 동안
아파트를 1순위로 분양받은
계약자들 가운데 부적격자가
무더기로 적발돼 대구시와
구군청이 전면 조사에
들어 갔습니다.

부적격자는 아파트 계약을
해지해야 돼 파장이 만만치
않을 전망입니다.

보도에 송태섭기잡니다.

대구시가 지난 2003년부터
2005년까지 분양된 아파트단지에
대해 부적격 당첨자를 가리도록
구군에 지침을 내렸습니다.

감사원이 지난 2월 지역내
9개 아파트단지에서 부적격
당첨자 122명을 적발한데 따른
후속조칩니다.

이에따라 8개 구군은 이달부터
이기간 1순위로 아파트를
분양받은 당첨자 가운데
부적격자를 가리는
전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 기간에 대구에서 분양된
아파트단지는 감사원의 표본조사
대상 9개 단지를 포함해
모두 75개 단지로 6월말까지
조사가 진행됩니다.

적발된 부적격자들은 모두
계약이 해지됩니다.

인터뷰 김수탁 시주택행정계장
"1가구 다주택자들 대상
계약해지 조치 방침"

하지만 계약해지가 만만치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부적격 당첨자 가운데
이미 당첨받은 아파트를
전매했거나 등기를 마친
경우에는 당사자들의 반발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tbc송태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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