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대량
유통시킨 40대 남자가 경찰에
잡혔습니다
시중에는 이렇게
가짜 발기부전치료제가
공공연히 나돌고 있는데 문제는
복용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점입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돕니다.
경찰에 압수된 가짜
발기부전 치료젭니다.
비아그라와 시알리스 등의
유명 상표를 달고 있지만,
겉으로 봐도 정품과는
색깔이 크게 차이납니다.
경찰에 잡힌 41살 은 모씨는
택배로 구입했다느 가짜 치료제
2천 백여 알을 정상 가격의
3분의 1수준으로 되팔아왔습니다
<인터뷰/중부서 담당경찰>
"불특정 다수에게 문자메시지 보내서 연락오면 팔고..."
<CG-IN>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성분분석 결과 이같은
가짜 치료제는 종류에 관계없이
똑같은 한 개의 성분만이
검출됐습니다.
당장의 효과를 내기위해
발기부전 치료성분만이
포함됐을 뿐
약품의 안전성을 위한 성분은
전혀 들어있지 않은 것입니다.
<CG-OUT>
부작용을 막기위해
반드시 지켜야할 성분 함량은
시료마다 들쭉날쭉 제각각입니다
<인터뷰/식약청 담당자>
"시료마다 성분함량이 다르고
가내수공업 형태로 제작.."
발기부전치료제는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돼
반드시 전문가의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인터뷰/동산병원 비료기과장>
"특히 심장병 환자는 혈관확장
으로 돌연사..."
하지만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
유통은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의자 은씨가 대부분
중국에서 들여왔을 것으로 보고 유통조직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TBC 박영훈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