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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정부, 세계육상 지원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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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07년 04월 16일

남) 2011 대구 세계육상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정부의 지원 계획과 방안이
속속 마련되고 있습니다.

여)문화관광부는 대회가
적자를 기록할 경우
정부가 국고에서 이를
보전해 주기로 해
대구시가 부담을 덜게 됐습니다.

보도에 김용우 기잡니다.

문화관광부는 최근 국회
세계육상대회 유치 특위에서
특별법 제정을 포함한 대회 지원
방안을 밝혔습니다.

특별법을 통해 대회조직위원회
설립과 각종 수입 사업 근거를
마련하고 공무원 파견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기로
했습니다.

대회 비용을 7천 10만달러로
추정하고 입장권 수입과
후원사 지원금으로 부족한
비용은 정부 지원으로
충당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대회 개최 이전에
투척전용 준비 경기장을
건설하는 한편 오는 7월까지
구체적인 육상 중장기 발전
방안을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엑스코 컨벤션홀에서
육상연맹 총회를 열고
모든 시설은 경기장에서
15분 거리에 배치할 계획입니다.

이에 대해 대구시는 대회 운영에 필요한 예산 지원과 육상아카데미 설립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신점식/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단장
"인적, 재정적 지원 우수선구
육성 위한 아카데미 설립시
적극적인 지원 요청"

이와 함께 2016년까지 육상종목
10개를 집중 육성하는 등 육성 저변 확대와 인프라도 본격적으로 구축될 예정입니다.

클로징>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관련한 정부 계획과 방안이
가시화되면서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지원 활동은 더욱 가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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