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의 주요 현안을
미리 짚어 보는 데스크 전망대,
오늘은 경상북도와 코트라간의
투자유치 업무협약과
장애인의 날 행사 소식입니다.
임한순 정경팀장입니다.
트랜스
경상북도-KOTRA MOU체결
경상북도가 해외 투자유치를
위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코트라와
오는 20일 금요일에
투자유치를 위한 MOU를
체결할 예정입니다.
MOU가 체결되면 코트라는
도와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국내 투자 희망 외국 기업을
경북지역으로 우선 유치하고
공무원들에 대한 관련
교육도 하게 됩니다.
도는 이에앞서 오늘과 내일
이틀간 주한 호주대사와
CEO들을 초청해 구미와
울릉도등을 둘러 보게 하고
투자를 유치할 예정입니다.
경북도의 이같은 노력이
결실을 보기 위해서는
거미줄 처럼 얽힌 각종 규제를
풀어 주는 제도적 뒷받침과 함께 공무원들의 안일한 의식을
사기업체 수준으로 바꾸는
의식혁명이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트랜스
장애인의 날 행사
오는 20일은 장애인의 날입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이날 오전 10시반부터
대구시민체육관과 김천
박정희 체육관에서
각각 기념식을 갖고
유공자들을 표창합니다.
시 도는 기념식에 이어
가수들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준비해
장애인들을 격려할 예정입니다.
현재 행정기관에 등록된
장애인은 대구가 9만5천여명,
경북이 13만 5천여명에
이르고 있고 매년 교통사고로
3% 가량 늘고 있습니다.
그동안 법적인 장치와
NGO단체들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에 장애인 편의시설이
많이 개선됐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장애인 이동권이 많이
제약받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보다도 이들을 더욱
좌절하게 하는 것은
도무지 변할 줄 모르는
이웃의 차가운 시선입니다.
장애인을 특별한 이웃이 아니라
평범한 이웃으로 받아 들여
주기를 그들은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TBC 임한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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