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세번째 일요일인 오늘
대구 경북의 산과 관광지에는
봄을 즐기려는 인파가
몰렸습니다.
한국의 술과 떡 잔치
이틀째를 맞은 경주에는
지난주에 이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행사장과 유적지를 돌아보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특히 경주로 진입하는
차량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고속도로는 경주요금소에서
부산쪽과 대구쪽 모두
심한 정체를 빚기도 했습니다.
영덕대게축제가 열린
영덕 강구항 주변에도
축제 참가 차량들이 몰리면서
붐볐습니다.
팔공산과 가야산을 비롯한
주요 산에도 푸른 색으로 변한
봄산의 정취를 즐기려는
등산객과 행락객들의 발길이
아침부터 줄을 잇는 등
오늘 곳곳마다 봄기운이 가득한
휴일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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