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TV제조 업체들이
국가별 특성에 맞는 제품으로
수출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시장특성과 변화에 따라
마케팅 전략을 수정하는
일명 카멜레온 경영을 도입한
사례인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7-42인치의 LCD TV와
브라운관 TV를 생산하는
KTV 글로벌은 시장 특성에 맞는
60여가지 제품으로 65개국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유럽은 가정용 LCD TV
미국은 교도소와 병원 차량용 TV
그리고 남미는 브라운관 TV로
틈새시장을 공략합니다.
최근에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방수 TV를 개발해 요트와 스파
욕실 등 특수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성일석
KTV글로벌 기획실장
디보스도 지난 해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
본격 진출했고 새로운 개념의
IP TV인 디보스 다음TV로
뉴미디어 시장 선점에
나섰습니다.
두 업체 모두 이른바
카멜레온 경영을 도입해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대기업과 중국의 저가공세 틈새에서
선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스탠드업)
카멜레온 경영은 주변환경에
맞게 몸색깔이 변하는
카멜레온에서 이름을 딴 것으로
시장상황에 맞춰 마케팅전략을
발빠르게 바꾸는 경영기법입니다
인터뷰-김영문
계명대 경영학부 교수
급변하는 시장환경 속에서
틈새시장과 블루오션을
공략하는 중소기업에게
카멜레온 경영이 획기적인
경쟁력 강화방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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