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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아)쌈 채소류 '금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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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7년 04월 14일

상추와 깻잎 같은
쌈 채소류 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이상 기온으로 작황이
좋지 않아 생산량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요즘 농산물 도매시장에선
상추와 깻잎 그리고 쌈배추 등
쌈 채소류가 제대로 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산지 출하량이 줄면서
가격이 오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C.G)대구지역의 경우
상추 4kg의 가격이 만원으로
일주일 전 보다 2천원 올랐고
깻잎은 2kg의 가격이 만천원으로
일주일 전 보다 천원
올랐습니다.

이같은 시세는 평년에
비해선 2,30% 오른 것입니다.

김찬규/ 북대구 농협 경매사
"봄철에 이상 저온이 길게 이어져 작황이 안좋아 생산량 감소"

지난해 과잉생산으로
손해를 본 상당수 농가들이
재배를 포기한 것도 가격 상승의
한 원인입니다.

쌈채소류 가격의 강보합세는
2주일 정도 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S/U)황사에다 나들이철까지
겹쳐 계절적 수요는 늘고 있는데
공급이 수요를 따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비해 돼지고기
삼결살 가격은 수입산의
증가로 약세를 보이고 있어
대조적입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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