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에서 사격훈련을 하다
탄환이 폭발해 부대원 6명이
중경상을 입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어제 오전 10시 40분쯤
포항시 장기면 사격장에서
해병 모 부대 화기중대 소속
부대원들이 K-4 고속 유탄발사기
사격훈련을 하다가 탄환 1개가 부대원들이 있는 자리에서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21살 유 모 상병이 머리를 다쳐 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지만 의식이 없고
나머지 5명도 팔.다리 등을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부대측은 화기 부주의 보다는
탄환 불량에 따른 사고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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