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4개 주력 산업에 대한
정부의 집중 지원이
내년부터 시작됨에 따라
밀라노프로젝트 3단계 사업도
앞당겨질 전망입니다.
섬유분야의 구조변경도
예상됩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섬유를 비롯한 지역의
4개 특화전략산업 육성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입니다.
이에따라 당초 2009년으로
예정된 섬유분야 사업 즉
밀라노프로젝트 3단계 사업도
내년으로 앞당겨져
시행될 전망입니다.
대구전략산업기획단은
3단계 기간 동안
하이테크 산업용 소재 비중을
의류와 같은 수준으로
높여 나가기로 했습니다.
김원식/대구시 섬유패션팀
또한 하이테크 섬유제품
선도기업을 육성하고
산업용 섬유 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등 9개의 핵심사업
분야를 선정했습니다.
이번 사업을 위해
대구시가 요구하는 정부 지원
사업비는 연구개발비 천800억원
산업생산분야 천200억원
기업지원비 650억원 등
모두 4천410억원입니다.
이는 2단계 사업비
천 986억원의 두 배를 넘는데
최종 결정은 산자부와
기획예산처를 거쳐 올 6월쯤
확정될 예정입니다.
특히 1,2단계 사업 때 나온
나눠먹기식 예산 분배라는
지적을 받지 않기 위해
R&D 기관인 한국섬유개발
연구원이 주체가 돼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의류용 섬유가
이번 3단계 특화분야에서도
제외될 것으로 보여
관련 업계의 반발이
거셀 전망입니다.
TBC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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