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업중이던 어선에서
동료선원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한명을 숨지게한 선원이
바다에 투신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포항 해양경찰서는 그제 오후
울릉도 동북방 304㎞ 해역에서 조업중이던 포항선적 108t급
오징어잡이 어선에서
선원 46살 임모씨가 선실에서 잠자던 동료 29살 조모씨를 흉기로 살해하고 49살 최모씨에게 중상을 입힌 뒤 바다로 투신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오늘 오후
선원10명이 탄 이 어선이
오늘 오후 포항항으로 돌아오며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발생 경위를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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