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두꺼비 생태공원 추진

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7년 04월 11일

대구 욱수골에 두꺼비가
대규모로 서식한다는 소식,
이틀동안(그동안)
집중보도해 드렸는데요,

이 일대는 두꺼비 생태공원이
추진됩니다

박철희 기자의 보돕니다

두꺼비 올챙이 수십만 마리가
발견된 대구 망월지,

우렁이도 곳곳에서 보입니다

수초와 이끼, 플랑크톤 같은
올챙이 먹이가 충분하다는
이야깁니다.

다시말해 두꺼비의 산란지로
최적의 조건인 셈입니다

현장을 찾은 김형렬 수성구청장은 전문가와 환경단체, 시민
의견을 들어 욱수골 두꺼비
보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장 새끼 두꺼비들이 산으로
오를 다음달 이전까지
이동 통로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cg)주서식지인 고산정수장 뒷산까지 가장 가깝게 갈수 있도록
사찰 축대 아래 토관을
묻겠다는 것입니다

(cg)또 욱수골의 물을 망월지
유지수로 끌어들이고
주민 협의를 거쳐 이 일대를
야생 동식물 보호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국비를 받아 이곳을 생태체험
공간으로 만드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인터뷰 - 김형렬 수성구청장
개발환경공존 어린이 체험공간

대구시도 현장조사를 벌여
대책을 서두르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 대구시 과장
구청과 협의해 최적방안 도출

인근 사찰에서도 두꺼비
이동 시기에는 주차장을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클로징)하지만 여기에 대구의
소중한 생태 자산을 잘 가꾸고 보존해 후세에 물려주려는
시민들의 의지가 더해져야
두꺼비 살리기가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tbc 박철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