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월-아)영농현장찾아 기술전수
공유하기
김태우

2007년 04월 09일

한미 FTA의 농산물 시장 개방
파고를 넘으려면
자생력을 키워야 한다는 의식이 농가에 확산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연구소가
박사급 연구원들을 영농현장으로
보내 직접 농민들을 지도하는
컨설팅버스를 전국 처음으로
도입했습니다.

김태우 기자의 보돕니다.

구미시 고아읍의 한 들�봉都求�

농로에 주차된 대형 버스안에서
농민 30여명이 수박 재배 기술을 배웁니다.

수십년 동안 지은 농사지만
당도를 높이는 기술교육은
새롭기만 합니다.

(씽크) 강사-수박 씹는 맛이 좋아지고 당도도 높아집니다.-

4시간 교육이 지겹지 않은듯
진지한 표정은 수험생 못지 않습니다.

[인터뷰]김선분
구미시 고아읍 오로리
-수박 수정할 때 물을 줘서 꽃이 수정하는것을 배웠습니다.

수박 비닐하우스에서 실시된
현장 실습 교육은
고품질 수박을 생산하려는
농민들의 열망이 쉴새없이
질문으로 이어집니다.

(씽크)농민
-착화시키고 일주일 지나면 계란만한 수박이 열리는데 그때 벌레가 많이 생깁니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경영정보연구소는
영농전문기술을 농민들에게 전수하기 위해 박사급 연구원들을
강사로 해 전국 처음으로
이동 컨설팅버스를 도입
했습니다.

[인터뷰]윤차현
농업기술원 경영정보연구소장
-농사물 시장개방에 맞서 농업경쟁력 높이기위해
영농현장을 찾아 기술을 전수하는 프로그램 마련했습니다

농업기술원 경영정보연구소는
지난 6일 구미를 시작으로
올해 경북도내 50개 지역을 순회하며 시설작물 재배와
마케팅 기술을 전수할
예정입니다.

TBC 김태웁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