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 200여 건설회사들이
1조 2천억원대의 방폐장 건설
공사에 참여 기회가 박탈됐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한수원은 지난달 2600억원대의 방폐장 주설비 공사 계약 공고를
내면서 업체 자격을 제한하고
지역 업체에 가산점을
주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경주지역 건설업계는
실적 제한으로 지역업체 진입이 원천 봉쇄됐고
지역 업체 의무 공동 도급
49% 제도 마저도 무시됐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한수원은 발주계약
내용에 지역민 우선 고용과
자재구입 등 지역 기여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지만 국가
계약법에 따라 입찰자격 제한
해제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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