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프>육상, 정치권 나선다

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07년 04월 08일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지원을 위해 지역 정치권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르면 이달 안에 육상대회
지원 특별법이 국회에
제출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용우 기잡니다.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지원 활동이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대구 육상대회 유치 국회특위는 오는 13일 회의를 갖고
대회 지원을 위한 특위 구성을 결의할 예정입니다.

빠르면 이달 중에 대회 지원
특별법을 국회에 제출하고
국비 예산 확보에 따른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데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박종근/육상특위 위원장
"국제도시 각인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대회 치러야"

특별법은 대회 인프라 구축
뿐만 아니라 육상 꿈나무 육성, 자기부상열차 시범도시 유치
지원,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도
함께 담고 있습니다.

특히 열린우리당도 단순한
체육행사 차원을 넘어
국제도시 대구를 세계에 알리는 범국민적인 문화 축제의 장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 박찬석/열린우리당
대구시당위원장
"올림픽, 월드컵 비견할 만한
서방국가 인기 종목 가운데 하나입니다. 유치 파갑 엄청날
것으로 생각합니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을 위해
정치권이 초당적인 자세로
나서면서 대회 지원 활동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TBC 김용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