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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프>최대 수혜지는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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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권준범
run2u@tbc.co.kr
2007년 04월 08일

오늘은 KTX 고속철이 개통된지
3년째 되는 날입니다.

이달중으로 승객 1억명 시대를 앞두고 있는데
전국을 반나절권으로 묶는
KTX를 가장 많이 이용한 곳은
바로 대구라고 합니다.

권준범 기잡니다.



꿈의 고속철 KTX가 첫 선을
보인 것은 지난 2004년 4월.

개통 3년만에 KTX는
승객 1억명 시대를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2005년 12월 5천만명을
돌파한지 16개월 만으로
전 국민이 2번 이상 이용한
셈입니다.

<000/서울시 개포동>
"옛날에는 항공기 탔는데
안탄다...."

<브릿지>특히,이 곳 동대구역은
전국 고속철도 역사 가운데
지난 3년 동안의 누적 이용객이
서울역 다음으로 많은 곳입니다.

<CG>지난해 동대구역에서
승차한 인원과 하차한 인원은
각각 만6천152명과 만6천3명으로 부산역보다 많았습니다.<CG>

KTX는 이용객들에게 여러모로
편리함을 가져다 줬지만
교통 수단간의 명암도 크게
엇갈리게 만들었습니다.

지난해 300킬로미터 이상
수송 분담률에서 KTX가 차지한 비율은 56%.

<CG>반면 KTX 개통후
서울 대구간 항공기과
고속버스 등의 수송 분담률은
크게 줄었습니다.<CG>

또 새마을호와 무궁화호의
운행 횟수가 줄면서
KTX가 정차하지 않는 역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여전히
불편을 감수하고 있습니다.

<000/동대구역장>
"앞으로 KTX 정차구역 늘려"

KTX가 개통 3년만에
교통 체계와 지도를 완전히
바꿔 놓고 있습니다.

TBC 권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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