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에 대한 본격적인 확충에
나섰습니다.
도는 올해는 323억원을 들여
경주와 상주,고령,칠곡,울진 등 5곳에 하수슬러지 퇴비화 시설을,김천과 영덕에는
하수슬러지소각처리장을
각각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또 내년부터는 포항과 안동,
영주,경산 등 8곳에
300억∼400억원을 들여
하수슬러지 처리시설을
만들 계획입니다.
경북도는 2012년부터 하수슬러지해양투기가 전면금지됨에 따라
시설확충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경북도내에서 운영 중인
하수처리장 37곳에서 나오는
슬러지는 하루 302t으로
이 가운데 84% 가량인 255t은
동해로 흘러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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