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세계육상대회를 앞두고 대구가 국제도시로 도약하기위한 과제를 짚어보는 순서,
오늘은 대구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가장 초보적 단계로
대구를 알리는 일
특히 인터넷의 적극적인 활용이
필요합니다.
이종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세계 유명 포털의 하나인
구글 커뮤니티 사이트입니다.
커뮤니티는 네티즌들이
자기 지역의 주요행사를
전세계에 홍보하는 공간입니다.
대구를 입력했지만
세계육상대회 유치와 관련된
내용은 찾아볼수 없습니다.
전세계 사람들이 여행할 때
꼭 방문한다는 구글어스에도
육상대회와 관련된
월드컵 경기장이나 시청,
공항 등의 사진과 위치는
보이지 않습니다
MSN 등 다른 주요 포털의
초기화면에도 세계육상대회
내용이 아예 없거나
눈에 잘 띠지 않는 곳에 있어
관심을 갖지 않으면
찾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그나마 외국어 지원은
영어와 중국어 일어 뿐입니다.
[노식영-대구시청 정보통신과]
"불어나 스페인어 그리고
러시아어까지 함께 지원할 수
있게 조치..."
전세계 인터넷 사용자는 줄잡아
수십억.
인터넷은 돈 들이지 않고
가장 손쉽게 대구를 알릴수 있는
방법이지만 이런면에서
대구는 아직 부족한 게 많습니다
대구시 뿐 아니라
민간 차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가 필요한 이윱니다.
[박기태--반크(사이버외교사절단) 회원]
"대구시민 누구나 이메일등을
이용해 참여해야..."
진정한 국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대구가 어떤 도시인지
제대로 알리는 일부터 시작해야 겠습니다.
TBC이종웅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