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가 오늘 개막돼
7개월 동안의
대장정에 돌입합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강력한 우승 후보인 삼성은
3년패에 도전합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돕니다.
오늘 저녁 대구구장에서
삼성과 두산의 경기를
시작으로 프로야구가
7개월 동안의 대장정에
들어갑니다.
올해로 출범 27년째를 맞는
프로야구는 팀당 126경기
모두 504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삼성은 배영수의 부상과
시범경기에서 드러난
타격 부진등으로 어느 해 보다
힘든 경기가 예상되지만
여전히 강력한 우승 후봅니다.
[선동열-삼성 감독]
"이번 겨울 동안 어느해보다
훈련량이 많아..."
선동열 감독은 다음달부터
타격이 회복세를 타고
두달동안 5할대의 승률을
유지한다면 올해도 우승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게다가 지난해 부상으로
부진했던 심정수가 부활하고
조영훈의 타격감이 살아나
이번 시즌에는
지키는 야구 뿐 아니라 화끈한 야구도 기대됩니다.
[진갑용--삼성 주장]
"올해 목표는 우승...만반의
준비가 끝났다.."
두산과 개막전에 선발
출장하는 브라운을 비롯해
삼성의 마운드는 당분간
배영수의 공백이 크지만
우승의 원동력인 불펜과
마무리는 든든합니다.
[브라운--삼성 투수]
"매 경기에 최선.."
세대교체 없이 지난해
우승 멤버 그대로 이번
시즌을 맞은 삼성이
노쇠한 타선과 에이스의
부재를 어떻게 극복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tbc이종웅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