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한해 백만 그루씩
10년동안 천만그루의 나무심기 운동에 나섰습니다.
식목일인 오늘은
기업도 푸른 숲 가꾸기에
동참했습니다.
보도에 김태우기잡니다.
현장 근로자들이 오늘 만큼은
손에 삽을 들고 회사 잔디숲에 옹기 종기 모였습니다.
서투른 삽질이지만 땅을 파고 나무를 심는 정성 만큼은
한결같습니다.
[인터뷰]이시동
삼성코닝 구미 사업장 그룹장
구미 시외버스 터미널와 구미역
에서는 식목일을 맞아
구미를 방문하는 외지인와 시민에게 나무 만그루와 꽃씨를
나눠주었습니다.
배나무와 매실나무등 유실수를 받아든 사람들은 벌써부터 결실의 기대에 부풀었습니다.
[인터뷰] 김의구
구미시 송정동
-아파트주변 너무 삭막합니다.
그래서 아파트 화단에 나무를
가꾸려 합니다-
[인터뷰] 권경옥
김천시
구미시는 지난달 15일 천만그루 나무심기 선포식을 가진뒤
지금까지 시내 자투리 공원 지역에 30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습니다.
해마다 백만그루씩 10년동안
천만그루의 나무를 심는 다는
계획입니다.
삭막한 공단 도시가 푸른 숲으로 바뀌는 그날까지 구미시의
나무 심기운동이 지속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TBC 김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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