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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미 재건축 특혜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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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2007년 04월 04일

엉터리 교통영향평가로
교통 대란을 빚고 있는
구미의 재건축 아파트가
인 허가와 신축 과정에서도
석연찮은 부분이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시민단체는 특혜 의혹을
제기하며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보도에 김태우기잡니다.

아파트로 이어지는 소방도롭니다

재래 시장 통로여서
지금도 혼잡합니다.

그런데도 C.G-길이 200미터
폭 10미터 도로를
폭 6미터로 줄이고 나머지
4미터는 아파트 입주민이
다닐 수 있게
인도로 만들고 있습니다.

[인터뷰] 심규인
구미시 형곡동
-지금 도로도 복잡해 아파트가 들어서면 더 혼잡할텐데
기존 도로를 줄인다는게 말이 됩니까?

[SYNC]차량 두 대가 왔다갔다
하고 사람들이 다니면 너무
복잡하겠죠.

인근 주민불편은 더 커지는데도
아파트 편의만 생각한 게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아파트 진입 도로폭을
허가 기준보다 1미터 줄여
엉터리 시공을 한 사실도
뒤늦게 적발됐습니다.

제대로 되려면 아파트 쪽을
넓혀야 하지만 아파트 부지는
그대로 둔 채 건너편 가로수를 뽑아내 도로를 넓히려고 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준공 때까지
다 짓기로 한 초등학교는
입주를 눈 앞에 둔 지금까지
착공도 않고 있지만
구미시는 방관만 하고 있습니다.

시민단체들도 곳곳에서
비리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조근래
구미 경실련 사무국장
TBC 김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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